언론유감
2007년이 한달도 안남은 지금 시점 우리나라는 다이나믹 코리아로 불리워지고있다.
며칠 후면 이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 선거라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 에서 모후보(다들 말씀 안드려도 아실거 같다)는 예전에 유행했던 개그프로그램
유행어 처럼 온갖 비리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기업인 삼성이라는 기업에서 이른바 분식회계 및 각계 각층 고위관료들에게
온갖 뇌물을일삼았다는 사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하나 우리가 재미있게 들여다볼 사실은 이런 비리와 온갖 이슈들을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소위 언론이라는 매체들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 포탈 사이트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네이버라는 포털사이트에서는 11월 초
삼성 비자금이라는 사건이 터졌을때 항상 자극적인 기사들을 메인뉴스로
선정하는 포탈사이트가 삼성이라는 거대한 벽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져버린걸까?
삼성에 관한 기사 내용은 가뭄에 콩나듯이 찾아볼수 있을 정도였다.
지금 이 시점에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도 들어가고 국민들의 관심도가 많이 높아지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삼성에 관한 기사들을 올리고 있는거 같긴 하지만 여전히
맘에 안드는건 매한가지이고 특정 인물, 기업의 기사는 메인에 보이지도 않고 어쩌다
보이더라도 자기들 맘대로 제목을 고쳐서 내보내니 어어가 없을 따름이다.
이 포탈사이트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거리를 하나 덧 붙이자면
한나라당 선거캠프 뉴미디어 팀장인 진성호씨는 “네이버는 평정됐다”는 말을 함으로써
네이버라는 포탈사이트가 어떠한 곳인지 더욱더 잘 알게 해주는 이슈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신 분들은
http://www.gonews.co.kr/common/result.asp?
sFrstCode=012&sScndCode=001&sThrdCode=000&sCode=20071024150220650
이 링크 주소로 가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아실수가 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소위 메이져 신문이라고 불리우는 신문사들에서는이번
삼성비자금 관련된 기사에서 단어를 아주 친절하게도 써주셨는데
<뇌물>대신 <떡값>이라는 용어를 쓰고 <전면부인>이라는 단어 대신<조목 조목 반박>이라
고 속보이는 단어들로 기사를 써주셨다.
심지어 이런 메이져 신문들에서는 삼성비자금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려면
한쪽 구석에 자그맣게 넣어주는 센스들을 발휘하셨다 한편 마이너 신문인
경향 한겨레 같은 신문들은 대문짝만하게 삼성에 관한 기사들을 용기있게 실어주었다.
신문이란 것이 우리같은 서민들에게 다향안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를
감시하는 파수꾼같은 역할을 해야하는것이 마땅한데
어찌 다이나믹한 코리아에서는 그런 순수한 본질을 가진 언론을 찾는것은 무의미한 일일까?
앞으로 우리나라가 더욱 더 깨끗한 나라가 되고 선진국이 되기위해서는 언론매체들이
정말 객관적이고 가치 중립적이야 하는데 아마도 내가 바라는 언론매체들이 되는것을 바라
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