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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관찰일기 - 히망이



사무실 안에서 사막화 되어가는 내 심정을 위로해 주는 히망이 입니다.

내 성향을 비추어 봤을때 원예라는 취미생활과는 큰 거리감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쪽에 평소 관심도 없었거니와 천성이 약간 게을러서 바지런함이 필수인 원예쪽은 젬병이였는데

갑갑한 사무실안에서 그나마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걸 느끼고 싶어 작은 화분을 하나 장만했다.

하루 하루 쑥쑥 자라는 히망이를 보면서 소소하지만 나름 재미도 있고 물도 주고 햇빛이 나면 창가쪽에가서 양분도
섭취하라고 신경쓰는 재미가 사무실에서 쏠쏠하다.

블로그를 통해서 히망이 관찰일기를 작성해볼까 해서 첫 포스팅 하였다.

일주일 혹은 이주일이라는 간격마다 히망이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서 본다는 것도 참 재미있을거 같아
시작하게 되었다.

관찰일기가 언제 까지 지속될런지는 장담 못하지만 이번에는 구차니즘을 탈피하고 꾸준히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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