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저번달에 시험본 점수가 나오는 날
혼자서는 엄청나게 높은 점수가 나오기를 산신령님께 빌었것만 요행은 없는법
그냥 공부한만큼 나온거 같다. 조금 오른정도
아직도 갈길은 멀었지만 조금이나마 오른 숫자들을 보면서 잠시 자만해진거 같다.
이깟 영어점수 하나에 자만해지거나 침울해지거나 하는 나를 보면서 오늘따라
내 자신이 나약해보이는건 왜일까
그마나 오늘은 자만해져서 다행. 침울해진 숫자를 봤더라면 또 우울해질뻔했으니
다시 이력서볼 쓸 자신감이 조금 생겨서 다행이다. 그래봤자 택도 없는 점수지만
아 내일 기사 시험은 잘봐야할터인디 제발 공부한것만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