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관문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수능이 인생의 전부일것만 같은 생각을 했었다. 뭐 담임들은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주셨으나 그땐 인성이나 인격같은것들이 완벽히 완성되지 않았을 시기에 그 말을 믿는 고등학생들은 몇명이나 있었을까 나같은 경에우도 앞에선 '그래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닐거야'라고 자위를 했었던거 같다. 수능점수가 더 형편없어서 그랬을수도 있고 고등학교 졸업후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 졸업을 얼마 안남은 시점에 도달해서 그때 기억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그땐 아무것도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을 요새들어 심심치 않게 하게된다. 아니 거의 만날 하는거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있어서 소위 관문이라고 하는것은 총 몇개가 있고 어떤식으로 그 문을 열어야 하는지 사뭇 궁굼해지는 날들이다. 아라비안 나이트 .. 더보기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