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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티눈 제거법 민간요법이라는 카테고도 만들어야하는지 0.4초간 고민했다가 안만들기로 했다 사마귀종류라고 하는 티눈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의학적인 포스팅을해본다. 티눈 제거법에는 병원에가서 티눈부위를 칼로째내는 방법이 있고 티눈밴드를 티눈이 난 부위에다가 붙였다가 떼면 티눈이 같이 떨어져 나오게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좋은 민간요법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바로 목초액 폭삭 담구기 신공이다. 우선 목초액을 인터넷에서 구입한다 단가는 한병에 오천원정도하는걸로 알고있다. 목초액을 산후에 컵에 부어서 티눈이 난 부위를 흠뻑 적실수 있도록(에로틱한가..) 한다음에 두어시건동안 티눈을 목초액에 지진다. 단 주위사람들이 다 도망갈수가있으니 밀폐된 공간에서 혼자 목초액을 적실수 있도록 해야할것이다. 냄.. 더보기
지친다 여름이 오니 내 바이오리듬이 더욱더 지친다. 신나는 일도 없고 가끔 티비를 보면 이씨가 나와서 더 얼터지고 한화도 꼴지고 탈출구는 있는걸까 더보기
자신감 어제는 저번달에 시험본 점수가 나오는 날 혼자서는 엄청나게 높은 점수가 나오기를 산신령님께 빌었것만 요행은 없는법 그냥 공부한만큼 나온거 같다. 조금 오른정도 아직도 갈길은 멀었지만 조금이나마 오른 숫자들을 보면서 잠시 자만해진거 같다. 이깟 영어점수 하나에 자만해지거나 침울해지거나 하는 나를 보면서 오늘따라 내 자신이 나약해보이는건 왜일까 그마나 오늘은 자만해져서 다행. 침울해진 숫자를 봤더라면 또 우울해질뻔했으니 다시 이력서볼 쓸 자신감이 조금 생겨서 다행이다. 그래봤자 택도 없는 점수지만 아 내일 기사 시험은 잘봐야할터인디 제발 공부한것만 나와라!! 더보기
봄맞이 소청소 내 방 책상엔 항상 잡다한것들이 널부러져 있다. 돼지우리정돈 아니지만 닭우리정도는 되는듯? 항상 어무니는 책상 정리를 하라고 하시지만 그때마다 난 예술적 영감을 핑계삼아 엄마의 잔소리를 멀리 뿌리쳐버리곤 했다. 오늘은 날씨도 좋았고 토익시험도 후련(?)하기도 해서 집에 오자마자 책상서랍을 다 털고 정리공사에 들어갔다. 잠깐 3월의 토익후기를 언급하자면 LC에서 왜 랩배틀들을 하시는지... 또 지문 읽어주겠지 생각하는 순간 지문은 끝나버리는 상태가 ;;; 뭐 끝난건 끝난거니 그만 얘기하고 책상정리를 하다가 여지껏 책상정리를 해오면서 생긴 공통점들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써본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공부하라는 압박이 들어왔을때나 혹은 공부를 꼭 해야만하는 때가 찾아오면 유난히 책상정리에 매진했던거 같다. .. 더보기
개구리복 코스프레 벌써 예비군 5년차 오늘의 기상조건과 거센 바람덕택에 실내교육만 했던 예비군훈련. 군복을 입고 장장 여섯시간 앉아있던 덕분에 군시절에 얽혀있던 갖은 추억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입대한날 전역한날 후임 따듯(?)하게 혼냈던 기억 첫 예비군을 갔던 기억 등등 그 중에서 예비군훈련을 간날이니 만큼 첫 예비군훈련 갔던 그때 그 시절에대해서 끄적여보련다. 때는 2005년 첫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개구리복을 입고 시내버스에 올라탓던 기억이 떠올랐다. 괜히 주위에서 쳐다보는거 같고 내 볼은 홍당무마냥 불긋불긋 거렸던거 같고 굉장히 어색해 했던 그 순간들. 남자들은 군복 일명 개구리복을 입으면 용감해지고 몰염치해진다고 하던데 그땐 예비군 1년차라 군기가 아직 남아있어서였는지 흔히들 많이 볼수있는 예비군의 모습은 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