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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卒業 유치원졸업까지 포함하면 4번정도의 졸업식이 있었는데 이번이 5번째를 장식하는 졸업식이였나보다. 졸업식날의 기억들은 썩 유쾌하진 않았던것 같다. 18일날의 졸업식의 기분도 마냥 기쁘지많은 않았다. 그냥 3000만원짜리(조금넘지만) 졸업장을 받은 정도?? 이제 신분란에는 학생이란 두 글자 대신 무직이란 글자가 채워질것이고 좋게 말하자면 취업준비생라고 할수 있는데 뭐 그런건들이 별로 달갑지는 않으니깐.. 뭐 내가 준비못하고 취업못한 내 책임이 가장 크겠지만은.. 앞으로 난 무소속이다. 보궐선거나 나가야하나 공천해주실분?? -_-)/ 그래도 무사히 졸업할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린다. 전폭적인 지원에 부응하지 못한 못난 자식을 용서하시길... 아무튼 졸업을 하고 나니 체감하는 것들이.. 더보기
도서관 에티켓 요사이 최근 들어서 여지껏 도서관 갔던 횟수보다 많이 가는듯 하다. 그 이유는 묻지 마시길 ㅠ 갈때마다 많은 도서관 풍경과 사람들을 접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있다보니 별에별 일도 일어나고 서로 인상 지푸리는 일들도 발생하지만 도서관에 모인 사람들은 다 대인배 기질이 있어서 그냥 묵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도 도서관에서 기본적인 것들은 지켜줘야하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그래서 내가 뽑은 도서관에서 지켜주었으면 하는 에티켓들을 적어보면 하나. 당신은 베토벤인가?? 좋다 도서관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할수도 있고 동영상 강의를 듣거나 영어 듣기평가를 할수도 있다. 하지만 청력 안좋으신 분.. 더보기
인생의 관문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수능이 인생의 전부일것만 같은 생각을 했었다. 뭐 담임들은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주셨으나 그땐 인성이나 인격같은것들이 완벽히 완성되지 않았을 시기에 그 말을 믿는 고등학생들은 몇명이나 있었을까 나같은 경에우도 앞에선 '그래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닐거야'라고 자위를 했었던거 같다. 수능점수가 더 형편없어서 그랬을수도 있고 고등학교 졸업후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 졸업을 얼마 안남은 시점에 도달해서 그때 기억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그땐 아무것도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을 요새들어 심심치 않게 하게된다. 아니 거의 만날 하는거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있어서 소위 관문이라고 하는것은 총 몇개가 있고 어떤식으로 그 문을 열어야 하는지 사뭇 궁굼해지는 날들이다. 아라비안 나이트 .. 더보기
2008년 뜨거운 안녕~ 2008년이 얼마 안남음과 동시에 2008년 마지막 포스팅이네 이제 한살을 더 먹는건가? 내 자신에게 2008년은 어떠한 해였는지 묻고싶고 성적을 메긴다는게 그렇지만 몇점을 줄수있을까 라는 잡념을 또 했다. 2008년이라... 군전역후에 시간이 정말 빨리간거 같네 군대 제대했을때가 2004년이였는데 벌써 4년이 지나버리고 2009년을 맞이하고 있으니.. 2008년 기억에 남는건 몇가지 안되지만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것!! 유럽여행 다녀온것 두번짼 무사히(?) 학교 졸업한거? 세번째는 그냥 뭐 이것저것? 미쿡가서 고모할머니 뵙고 온거정도? 난 효자? 심청이? 인당수? 공양미? 쿵쿵따? 아 재미없네 -_-)// 원래 2008년의 목표(?)는 따로 있었은데 역시나 그건 이루지 못했지 내년에는 이룰수 있으려나?.. 더보기
When november goes.. 어느덧 11월이 가버렸네 이러다보면 또 12월이 가고 2009년이 오겠군.. 작년 이맘때는 유럽여행 간다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바쁜 계획들을 짯던거 같은데 휴 시간참 빨리간다. 다가올 12월에 알찬 계획들로 2008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싶은데 과연 그렇게 될런지 모르겠다. 아 그냥 작년처럼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여행 계획이나 세웠으면 좋겠다. 나는야 자유로운 영혼이고퐈~~ 2008년 11월아 안녕~ 내년 2009년 11월에는 지금보다 더 우울해질지 기뻐질지 사뭇 궁금해지는 2008년 어느 늦은 11월 밤의 끄적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