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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프로야구 개막일주일 후 단상 개인적으로 WBC에 뜨거웠던 열기가 프로야구개막후까지 이어져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중계를 보고있노라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득메운 관중들이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화면을 접하면 당장 야구장에 달려가서 그 열기들은 느껴보고 싶지만 내 자신에게 공약한대로 당분간 야구장은 출입금지. 자 이제 프로야구가 개막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어떤팀 팬들은 기쁠것이고 어떤팀들은 좌절해있겠지만 고작 8경기밖에 안했으니 조급해하지 마셨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8경기를 접해본후에 각팀의 대한 단상들을 적어보려고한다.(팀 나열은 순위별입니다.) 1. 비룡 역시 디펜딩 챔피언 답다. 개막전에 야신감독님은 엄살을 부리셨지만 말그대로 엄살에 불과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비룡은 여전히 강하다. 이진영이 나간 타선은 이진영이 없는것이 안느껴질만.. 더보기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 이길줄 알았고 지금쯤 우승의 분위기에 취해서 여기저기 떠벌리고 혼자 미친듯이 좋아할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은 빗나가버렸다. 4시간 30여분동안 혼자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공 한개 한개에 일회일비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지만 결과는 패하고 말았다. 아직까지도 믿어지지 않는다. 일본만큼은 꼭 이길줄 알았다. 경기가 끝나고 화가 나서 인터넷 스포츠 뉴스도 보지 않고 티비도 바로 꺼버리고 집을 나섰다. 아직까지도 스포츠쪽엔 쉽게 마우스가 가질 않는다. 기껏 공놀이일 뿐인데 말이다. 누가 사인미스를 해서 진게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 에러를 한게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 실투를 던져서 진게 중요한게 아니다.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결승까지 올라가서 정말 멋진 경기를 펼쳤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는것이 중요.. 더보기
우린 대한민국 야구팀이다 2라운드 첫경기 멕시코를 8:2로 승리했다. WBC 1라운드 경기에서 한일전 2차전 승리후에 승리에 관한 짧은 포스팅을 올리고싶었으나 더 큰 승리에 관한 포스팅할 날이 있을거 같아서 아껴두었었다. 오늘은 2라운드 첫경기 멕시코와의 경기 사실 2라운드 첫경기이라서 선수들과 야구팬들의 부담감은 미비했을지 몰라도 꼭 승을 올려야하는 게임 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멕시코 선발투수 페레즈 선수의 초반 모습은 영점이 잘 잡히지 않아 제구가 들쑥 날쑥인 모습이였으나 회를 거치면 거칠수록 제구가 안정되고 날카로운 볼들도 많이 들어왔다. 우리팀 선발투수 류현진 선수도 낮게 낮게 볼을 잘 던졌으나 아쉽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타자들이 곧바로 추격해줘서 다행이였고 뒤에 등판한 정노예가 잘 막아주어서 오늘 쉽게 승리를 할수 있지 .. 더보기
야구팬으로서의 懷疑感 아침에 일어나자마나 인터넷 뉴스창이 내눈을 사로잡게 만들었던 히어로즈(구 현대 유니콘스)의 장원삼 선수가 삼성과 현금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써 망연자실했다. 지금도 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이곳이라도 내 분을 삭혀보려고 끄적여 보련다. 휴... 누구의 책임이 큰지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것 아니지 않는가 히어로즈의 프랜차이스 스타인 장원삼선수를 고작 현금 30억과 들어보지도 못한 삼성 좌완투수와 트레이드를 하다니 이건 말도 안된다!! 그것도 3할 타자랑도 바꾸지 않는다는 검증된 좌완 에이스 선수를 말이다. 이장석대표 무슨생각을 가지고 살고 계시는지 묻고싶고 그런사람이 히어로즈대표를 맡고있는것 또한 의심스럽다. 트레.. 더보기
야구장의 풍경 음 오늘신문은 뭐볼만한게 있나?? - 앞에 계시던 아저씨 생각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