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되고 들려왔던 연우님 콘서트 소식 굉장히 반가웠다.
3집 발매후 콘서트는 사정상 못갔었고 2004년 대학로 소극장 콘서트를 갔었던 나로서는 연우님의 콘서트 소식을 갈망했던건 극명한 사실
작년 토이공연와 GMF공연에서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수 있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갈증을 해소할수 있을것만 같아서 설렌다.
공연의 백미는 막공이여서 오픈하자마자 광클을 해댔으나 두자리를 확보하지 못해서 대신 금요일 공연으로 예매했다. 다행이 학철이형 좋아하는 친구녀석과 같이가게되어서 참 다행 ㅋㅋ
근데 예매하면서 웃겼던데 좌석등급이 R석과 S석 두개 등급인데 S석은 왜 공연을 보란건지 말란건지
원형 공연장이라고 하나 공연장을 가운데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 평행하게 자리잡고 있는곳이 S석인데 55000이라는 거금을 주고 본다고 했을때 취약한 자리인거 같았기 때문이다.
뭐 연우님 옆모습만 두시간 내내 본다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아무튼 연우님 공연 무지하게 설레인다.
또 앵콜곡으로 무반주에 어떤곡을 들려주실지 무지하게 기대가된다.
4월에 이어서 5월달도 궁핍한 한달이 되겠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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